환경 vs 본능
2024. 3. 6. 16:44ㆍ독서
매트 리들리 -본성과 양육-中
인간의 마음이 학습하고 ,기억하고, 모방하고, 각인하고, 문화를 흡수하고, 본능을 표현하려면
유전자의 작용이 있어야 한다. 유전자는 꼭두각시의 주인도 아니고 청사진도 아니며, 또 유전의 매개체도 아니다.
유전자는 살아 있는 동안 활동하고, 서로를 스위치처럼 켜고 끄며, 환경에 반응한다.
유전자는 자궁 속에서 신체와 뇌의 구조를 지시하지만, 환경과 반응하면서 자신이 만든 것을
거의 동시에 해체하거나 재구성한다. 유전자는 행동의 원인이자 결과인 것이다.
양육을 편드는 지지자들은 어리석게도 유전자의 힘과 불가피성에 치여
가장 위대한 가르침을 놓치고 말았다. 유전자가 그들 편이란 사실을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이토 다카시의 질문의 힘-(제대로 된 질문이 상대를 움직인다) (0) | 2024.03.20 |
---|---|
왜 팔리는가?(어떻게 해야 팔리는가) (0) | 2024.03.18 |
-어떻게 질문해야 할까中- (질문의 중요성) (2) | 2024.03.12 |
-살아 보니,시간- 을 읽고 (0) | 2024.02.27 |
홍정욱 에세이를 읽고 (4) | 2024.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