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18. 11:36ㆍ독서
시장이 농익어 갈 때는 오히려 후발주자에 대한 투자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후발주자에게는 시장이 제공된다는 점을 잊지 말자.
선두주자가 많은 노력과 비용,시행착오를 거쳐 힘들게 만든 시장에 후발주자는 공짜로 입성하는 셈이다.
후발주자는 결국 투자손실 가능성을 줄인 채 상품의 개선 버전을 신속하게 시장에 제공하면서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는데, 이를 후발주자의 이점이라 칭한다.
최대주주 변경 후 대표이사와 사명까지 변경된다면 주목하자.
CAPEX(자본적 지출)의 중요성- 미래의 이윤 창출을 위해 지출하는 투자 과정에서의 비용// 생산설비 확대, 기술취득등
자본적 지출을 이해하기 위해서 면밀히 살펴봐야 할 곳은 투자활동현금흐름이다.
전환사채는 회사보다 투자자입장에서 매우 유리한 채권이다.
(전환가대비 주가가 오르면 주식으로 전환,주가가 낮으면 기다리다 이자받으면서 만기원금상환)
한국의 수출은 소비국가의 경제 상황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국내의 실물경제 지표를 바탕으로 코스피에 접근하기보다는 해외 주요 교역 상대국가의 경제지표를 바탕으로 수출의 증감에 대한 예측으로 접근해야 코스피 시장의 방향에 대한 예측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M2 유동성***
신규 상장 후 장기적으로 누가 가장 큰 이익을 얻는지를 생각해보면 쉽다. 투자에 참여한 사람 모두 이익을 얻는 투자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투자는 제로섬 게임에 가깝다. 비중과 규모의 차이일 뿐, 손해를 보는 이가 있어야 이익을 얻는이가 있다. 신규 상장주로 장기 이익을 얻으려면 신규 상장주를 통해 장기 이익을 얻을 수 밖에 없거나 반드시 얻어야만 하는 이의 프레임으로 판을 읽으면 된다. 바로 최대주주다.
최대주주는 지분율에 위협을 받지 않으면서 자금조달을 하기 위해 기업 분할을 선택한다. 기업 분할은 기존 주주에게 신설되는 회사의 주식을 배정하는 인적분할과 신설기업을 100%자회사로 두는 물적문할이 있다.
단순 자금조달을 넘어서 분할 후 신설되는 회사에 대한 최대주주의 강력한 경영 의지가 있다면 인적분할이 아닌 물적분할을 선택하게 된다.
물적분할을 진행할 경우 신설기업이 분할기업의 100%자회사가 되기 때문에 기존 주주의 간섭없이 최대주주 입맛대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점에서 물적분할 이후 기업 가치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통계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메자닌 채권 (cb,bw,eb)// 회수기간단축, 큰시세차익, 이자수익
VC이 돈을 들여 회사를 인수하는 목적은 적극적으로 경영에 참여하여 체질 개선을 한 후 회사의 몸값을 올려서 돈을 댄 투자자, 그리고 벤처캐피털의 구성원이 수익을 얻기 위함이다.
사모펀드의 메자닌 채권이 풀린 상황이라면 주가 하락시 손해를 보는 건 오직 개인 투자자이다.
전환가액 조정액이야말고 사모펀드의 매집 원가다.
한편 전환사채를 추가 발행한다면 주식을 매집하는 구간으로 보면 된다. 주가 부양을 목표로 하는 자금이 보여주는 명확한 특징이다.
전환가격 조정에 이은 전환사채 추가 발행을 착실한 매집구가으로 봐도 좋다. 이후 전환권 행사(혹은 신주인수권 행사)로 추가 상장 공시
수직 계열화 - 제품 생산과 판매에 필요한 회사를 계열사로 만드는 것이다.
공급망의 변화 속에서 공급을 지배하는 회사야말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준비를 마친 회사라 할 수 있다
일반적인 투자자의 심리와 선택에서 벗어나 대중의 판단과 다른 방향을 택하는게 살길이다.
집단지성은 투자 선택의 영역에 있어서 만큼은 해당이없다.
결국 역발상 투자는 인간의 본능과 반대로 행동하는 것이다. 이는 확신에 찬 자신감이 필요하며, 인내심도 있어야만 한다.
대중의 선택이 옳았다면 대중은 부자가 됐어야 한다. 알다시피 부자가 되는 건 늘 소수이며, 부자들은 대중의 잘못 된 선택에서도 이익을 얻는다.
대주주의 힘으로 회사의 구조와 판을 가장 빠르게 변화시키는 방법이 있다. 당연히 대주주가 주체적으로 변호시키는 것이니 주가 예측 또한 비교적 쉽다. 바로 자본금을 변동시키는 방법이다.
자본의 변동은 회사와 주주간의 거래로 발생한다. 회사와 주주간의 자본거래로 자본금이 증가하면 증자, 반대로 감소하면 감자라고 한다.
권리배정 방식***
내용 | 최대 할인율 | |
주주배정 | 기존주주에 청약 우선권을 부여하는 방식 | 자율 |
제3자 배정 | 특정 제3자에게 청약권을 부여 | 10% |
일반공모 | 불특정 다수에게 청약권을 부여 | 30% |
무상감자는 자본금이 자본잉여금 항목으로 변경되어 주식수를 줄이는 방법이다.
무상감자로 인해 주가가 크게 하락했을 때 증자를 하게 되면 더 낮은 가격으로 주식을 쓸어 담을 수 있다.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 체결을 통한 최대주주 먹튀 패턴)
기존 최대주주 주식 반대매매 - 신규 대표 선임 - 주식 감자 - 제3자 배정 유증 및 cb발행 - 호재성 공시 및 이슈 - 주가 급등
회사 경영진이 무상감자를 단행하면 자본총계에는 변화가 없지만 자본금에 잡혀 있던 돈이 자본 잉여금으로 흘러 들어가게 돼 결국 자본잉여금이 늘어나게 되므로 누적결손금으로 인해 납입자본금을 건드리지 않는 수준까지 재무구조가 개선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무상감자 완료후 기업의 재무구조가 개선되기 때문에 오히려 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수도 있다.)
유상증자 청약 성공을 확인 할 수 있는, 주금 납입
(코스피 PBR 0.9 미만으로는 매수타점)
PBR은 주식 시가총액을 회사가 보유한 전체 순자산으로 나눈 값이다.
순자산이란 총자산에서 총 부채를 뺀 금액이다.
https://www.youtube.com/shorts/CUTR6_ZJPRU
단기 채권은 이자가 낮고 장기 채권은 이자가 높은게 통상적이다.
장기 채권 이자는 해당 국가의 잠재성장률에 영향을 받는다.
장기 채권 금리가 상승한다는 것은 국가의 잠재 성장률이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을 반영하며, 단기 채권 금리가 하락한다는 것은 중앙은행의 기준금리가 점차 인하되리라는 기대의 반영이기 때문이다.
장기 채권 금리는 잠재 성장률 부진 우려로 하락한다.
금리 인상에 따른 기업환경 변화를 감안할 때 성장주냐 가치주냐가 아닌 기업의 현금창출능력 여부로 기업을 구분하고 투자 대상을 고르는 것이 맞다.
기업의 현금창출능력을 확인하려면 현금흐름표를 보면 된다.현금흐름표에 영업활동현금흐름(창출능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자본적지출(capex)투자 및 주주환원이 이루어진 후의 흐름이 잉여현금흐름이며,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전환되거나 불안정한 기업은 성장을 위한 투자자금을 외부에서 조달해야한다. 현금창출능력이 우수한 회사는 영업활동현금흐름을 통해서 충분한 현금을 창출하여 외부에서 자금조달 필요성이 낮은 기업이다.
금리변화는 성장주냐 가치주냐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이 현금을 얼마나 쥐고 있느냐, 자본을 조달할 능력이 어떠냐에 따라 주가 변화와 수익률 차이가 생긴다.
*양적완화 - 중앙은행이 시중에 있는 정부 채권을 대거 매수하거나 기준금리를 낮춰서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것을 말함
*질적완화- 양적완화에서 한발 더 나아가 민간기업의 채권 및 주식, 심지어 위험자산까지 매입해서 기업의 도산위험을 낮추며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방법이다.
금리하락이 한계기업의 주가를 끌어 올린것이 아니라 중앙은행의 완화된 통화정책에 의해서 현금창출능력에 한계가 온 기업의 현금조달환경이 양호해짐에 따라서 주가가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상승하는 원리다.
(한가지 관점만 고수하는건 실패하는 습관이자 고정관념이 되어버린다.)
구리는 경기를 대표하는 가장 대표적인 광물이고, 금은 안전자산을 상징하는 가장 대표적인 광물이다.
중국 경기의 방향이 좋다는 것은 그만큼 투자나 소비가 늘어나면서 구리 수요가 늘어나는 구조인데, 위안화 가치가 상승한 만큼 싼 가격에 구리를 조달할 수 있으니 구리의 수요가 늘어나고 자연스럽게 구리의 가격도 상승하게 된다.
금 가격과 달러인덱스의 상관관계
중장기 추세는 달러 가치와 금 가치가 역방향으로 진행됨을 확인할 수 있다.
사람의 본성은 이기적이고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한다.
투자나 잘못된 종교가 개인의 희생과 믿음위에서 성장한다는 것은 다를 게 없다. 늘 피해를 보는 건 희생과 믿음을 바친 개인이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자산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세상이 진실인 양 말하는 소음에서 한 발 떨어져 "왜?"라고 질문을 던져보자
관심을 놓지 않고 배움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에게만 기회는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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