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글로벌 전망] 라이언 하스가 던진 5가지 질문: AI, 미중관계, 그리고 대만

2026. 1. 22. 22:37경제,금융,투자

https://www.taipeitimes.com/News/editorials/archives/2026/01/19/2003850822

 

1. AI 버블, 2026년에 터질 것인가? 🤖

2025년 대만 경제의 7% 성장을 이끈 주역은 단연 'AI 붐'이었습니다. 일각에서는 과대평가된 AI 버블 붕괴를 경고하지만, 하스 연구원의 견해는 조금 다릅니다.

  • 전망: AI 붐은 2026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핵심 변수: 2026년 5월로 예정된 미 연준(Fed) 의장 교체입니다. 역사적으로 버블은 스스로 터지기보다 중앙은행의 긴축으로 터졌습니다. 새로운 의장이 신뢰를 잃지 않는다면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 미·중, '전략적 평온'을 이어갈까? 🇨🇳🇺🇸

2025년 10월 한국 회담에서 트럼프와 시진핑은 1년짜리 '무역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 전망: 양국은 **긴장 관리 모드(Management Mode)**를 유지할 것입니다.
  • 이유: 4월 트럼프의 방중, 하반기 시진핑의 방미가 예정되어 있어 판을 깨는 행동을 자제할 것입니다.
  • 현실: 관계 개선을 위한 양보보다는, 상대를 이기기 위한 '체력 비축기'로 이 시간을 활용할 것입니다. 우발적 사고(정찰 위성 등)가 최대 리스크입니다.

3. 국제 질서, '세력권(Spheres of Influence)'으로 쪼개지나? 🌏

트럼프의 서반구 지배력 강화 선언 이후, 세계가 각 강대국의 '나와바리(세력권)'로 쪼개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습니다. (러시아-주변부, 중국-아시아 등)

  • 전망: 중국이 2026년에 아시아 패권을 장악하긴 어렵습니다.
  • 분석: 트럼프가 서반구에 집중하더라도 아시아에서의 영향력을 포기하진 않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아시아 국가들이 중국의 강압에 반발할 것이기에, 중국의 독자적 세력권 구축은 쉽지 않습니다.

4. 미국, 대만을 버리는 카드로 쓸까? 🇹🇼

트럼프가 경제적 이익을 위해 대만 안보를 중국과 거래할 수 있다는 '거래론'적 우려가 끊이지 않습니다.

  • 전망: 미국의 대만 정책에 급격한 변화는 없을 것입니다.
  • 근거:
    1. 트럼프는 임기 내 중국의 대만 침공이 없을 것이라며 '현상 유지'를 시사했습니다.
    2. 최근 110억 달러 규모의 대만 무기 판매 승인은 정책의 연속성을 보여줍니다.
    3. 트럼프는 이미 국내외로 골치 아픈 일이 많아 대만 해협의 위기를 추가하고 싶어 하지 않을 것입니다.

5. 중국 경제, 휘청일까? 📉

수출과 기술주는 좋지만, 내수와 체감 경기는 최악인 중국 경제의 불균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전망: 드라마틱한 반등도, 벼랑 끝 추락도 없을 것입니다.
  • 분석: 자립과 첨단 제조업에 올인하는 중국 지도부의 기조 탓에 경제가 크게 나아지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외부 충격이 없다면 당장 붕괴할 위험도 낮아 보입니다. 지지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요약 및 시사점

라이언 하스는 2026년을 **"불안하지만 관리 가능한 해"**로 보고 있습니다.

  • AI: 붐은 지속된다 (단, 금리 정책 주시).
  • 미중 관계: 큰 싸움은 피하고 힘을 기른다.
  • 대만: 미국의 지지는 계속된다 (트럼프 리스크는 제한적).

대만을 둘러싼 외부 환경의 불확실성은 여전하지만, 파국보다는 현상 유지가 지속될 가능성에 무게를 둔 분석이었습니다. 한국 역시 2026년 글로벌 정세 속에서 기회를 잡기 위해선, 특히 5월 미 연준의 변화와 미중 정상회담의 흐름을 예의주시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