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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의 산업적 가치 재평가 요약

y0ng777 2025. 3. 19. 14:45

1. 해외건설 수주 동향

해외건설 시장은 기존 중동 중심에서 아시아, 북미·태평양 시장으로 확장 중.

1966년 이후 누적 수주액이 1조 달러에 육박하며, 최근 3년간 연평균 316억 달러 수주.

2027년까지 세계 4대 건설 강국 목표를 설정하고 정책적 지원을 강화.

 

2. 최근 해외건설 산업 주요 이슈

 

(1) 글로벌 주요 플레이어 변화

해외건설 시장은 유가 변동과 경기 요인에도 성장 중이며, 중국과 스페인 기업이 부상.

2025년 시장 규모는 15.5조 달러로 예상되며, 아시아(49.3%), 유럽(25.2%), 북미(16.0%)가 주요 시장.

2022년 중국(27.5%), 프랑스(14.7%), 스페인(13.9%), 한국(6.1%) 순으로 점유율을 기록.

 

(2) 신규 시장 부상: 제2의 중동 붐 &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고유가 지속으로 중동 대형 건설 프로젝트 발주 증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2033년까지 총 4,862억 달러 필요.

인도네시아 신수도 건설 프로젝트는 약 40조 원 규모로 진행.

 

(3) 시공과 금융 결합, 고부가가치화

단순 도급방식에서 투자개발형(투자+시공+운영) 사업으로 전환 중.

글로벌 PPP(민관협력) 인프라 시장 2023년 862억 달러 규모.

프랑스 VINCI의 투자개발형 사업 매출 109.3억 유로(전년 대비 19.3% 증가).

 

(4) 프로젝트 파이낸스(PF) 확대와 리스크 관리

전 세계 인프라 투자 규모가 2024년 2.9조 달러 → 2040년 3.8조 달러 증가 예상.

글로벌 PF 대출 규모 2007년 1,940억 달러 → 2023년 3,345억 달러 증가.

 

(5) 디지털 기술(DX & AI) 활용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AI, VR 등 디지털 기술을 건설 전 과정에 접목.

글로벌 건설기술 투자 20172019년 270억 달러 → 20202022년 500억 달러로 85% 증가.

 

3. 해외건설의 경제적 파급효과

최근 5년(2019~2023) 해외건설 수주로 인한 국내경제 효과:

생산유발효과: 57.1조 원 (연평균 11.4조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6.0조 원 (연평균 5.2조 원)

고용유발효과: 22.9만 명 (연평균 4.6만 명)

 

4. 시사점

1. 국가 간 협력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원팀 코리아 구축 및 G2G(정부 간) 협력 필요.

2. 맞춤형 시장 진출 전략 수립

국가별·공종별 발주 특성 분석 및 전략적 접근 필요.

3. 해외 투자개발사업 경쟁력 확보

금융, 법률, 기술 지원 확대 필요.

4. 사업참여자 역량 강화

전문가 양성 및 중소·중견기업 지원책 마련.

5. 디지털 전환 가속화

AI, BIM 등 신기술 접목을 통한 생산성 향상.

 

VIP_해외건설의 산업적 가치 재평가_24080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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